歌曲 / 歌词

심청 황후 되다

장문희Listen on Apple Music

歌词

(진양조) 일일은 황제께서 심신이 산란허시고, 잠을 이룰 길이 없어 화계에 배회터니, 명월
은 만정허고, 미풍이 부동터니, 강선화 꽃봉이가 완연히 요동허며, 사람소리가 두런두
런. 천자님이 고이 여겨 동정을 살펴보시니, 뚜렷한 선인옥녀 꽃봉을 반만 열고 얼굴
을 들어 엿보다가, 인적 있음을 짐작허고 경각에 몸을 움쳐 꽃봉을 닫더니마는, 다시
는 동정이 없는지라.
(아니리) 황제 보시고 심신이 황홀허여 무한히 주저하시다, 가까이 들어가서 꽃봉을 열
고 보시니 일위 소저와 양개 시녀라. “너희가 귀신일다, 사람일다?” 시녀등이 내려와
복지허여 여짜오되,
(중모리) “남해 용궁 시비로서 낭자를 모시옵고 해상에 나왔다가 황극전에 범했사오
니 극히 황송허여이다.” 천자님 내염에 옥황상제께서 좋은 인연을 보내심이라. 시녀등
을 명하사, “내궐에 옮겨 두고 모든 궁녀로 시위허되, 만일 꽃봉을 열고 보면 죽기를 면
치 못허리라.” 날이 밝어 다시 보시니 낭자 부끄러워 아미를 숙이고 앉았거늘, 보고 다
시 살펴보시니, 만고의 처음 보는 짝이 없는 일색이로다. 황제 더욱 기뻐허사, 조회를
파허신 후 제신으게 의논헌즉, 제신이 복지주왈, “국모 없으심을 상제께서 알으시고 좋
은 인연을 보냈사오니, 종사의 주부시요, 조정의 모후시라, 응천순민허옵시사 가례를
행케 허옵소서.”
(아니리) 황제 옳게 여기시사 태사관으게 택일허시니, 오월오일 갑자일이 음양무적이
라 허였것다. 그렁저렁 길일이 당도허여, 궐내에서 행례를 허였것다.심황후 덕이 많으
시사 당년부터 연풍허여 요순천지가 다시 되었것다. 황후 부귀영화 극진허나, 심중에
숨은 근심 다만 부친 생각이라. 일일은 수심을 못 이기어, 시종을 물리시고 옥난간에
비기어 계실 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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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辑信息

장문희 심청가 동초 →
  1. 인당수 투신
  2. 용궁 당도
  3. 승상부인 탄식
  4. 심청 모녀 상봉
  5. 심청 환생
  6. 화초타령
  7. 심황후 탄식
  8. 심청 황후 되다
  9. 망사대 탄색, 뺑덕이네
  10. 뺑덕이네 가산 탕진
  11. 뺑덕이네 도망
  12. 방아타령
  13. 심봉사 목욕, 무릉태수
  14. 심봉사 개안
  15. 안씨 맹인
  16. 황봉사 뉘우침, 후일담
  17. 맹인들 송축
  18. 곽씨부인 어진 행실
  19. 곽씨 유언
  20. 심봉사 탄식
  21. 곽씨 장례
  22. 심청 부친 봉양
  23. 젖동냥
  24. 장승상댁
  25. 선인들께 몸을 팖
  26. 심청 탄생
  27. 사당 하직
  28. 선인 따라
  29. 장승상댁 하직
  30. 공양미 시주 약속
  31. 부친 하직
  32. 범피중류
  33. 심봉사 물에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