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 / 歌词

화초타령

장문희Listen on Apple Music

歌词

(아니리) 고국에 돌아와 수다히 남은 재물 다 각기 짓대를 나눌 적으, 도선주는 무슨 마
음인지 재물을 마다허고 꽃봉이만 차지허여, 제 집 후원 정한 곳에 단을 뭇고 두었더니
오색 채운이 항상 꽃봉이에 어렸것다. 이 때는 어느 땐고허니 임오년 삼월이라. 그 때여
송 천자께옵서 황후 붕허신 후 간택을 아니허시고, 각색 화초를 구허시어 상림원을 다
채우고, 황극전 뜰 앞으로 여기 저기 심어두고 주야로 구경 허실 적으,
(중중모리) 화초도 많고 많다. 팔월부용군자용 만당추수홍련화. 암향부동월황혼의 소
식 전튼 한매화. 진시유랑거후재라 붉어 있는 홍도화. 월중천향단계자 향문십리의 계
화꽃. 요염섬섬옥지갑의 금분야도 봉선화. 구월구일용산음 소축신 국화꽃. 공자왕손방
수하의 부귀헐손 모란화. 이화만지불개문의 장신궁중의 배꽃이요, 칠십 제자 강론허니
향단춘풍의 살구꽃. 천태산 들어가니 양변개작약이며, 촉국한을 못 이기어 제혈허던 두
견화. 원정부지이별허니 옥창옥련의 앵도화. 요화 노화 계관화 이화 계화 서경화 홍국
백국 시월황국 교화 난화 동백 해당화 장미화 목련화 설토화 수선화 능소화 백일홍 동
매 춘매 영산홍 자산홍 왜철쭉 진달화 난초 지초 파초 유자 석류 비파 향매 은행 자도
오미자 치자 감과 대추 머루 다래 어름넝출 왼갖 화초 갖인 과목 층층이 심었넌디, 향풍
이 건듯 불면 벌 나비 새짐생들이 지지울어 노래헌다.
(아니리) 천자님 흥을 붙여 날마다 보시더니, 그 때여 남경 갔던 도선주 궐내의 소식 듣
고, 인당수에 얻은 꽃을 옥분 채 잘 모시고 대궐 밖에 당도허여 제 뜻을 주달허니, 황제
반기시사, “선인으로 정성이 기특헌 일이로다.” 특히 상을 내리신 후 꽃을 딜여다가 황
극전에 놓고 보시니, 크기가 거륜 같고, 꽃빛이 찬란허며, 향취가 특이하여 세상 꽃이
아니로다. 월중단계화도 아니요, 요지연의 벽도화를 동방삭이 따온 지가 삼천 년이 다
못 되니 벽도화도 아니요, 서천서역에서 해상으로 떠 왔는지, 그 꽃 이름을 강선화라 지
으시고, 화계에다 옮겨노니, 붉은 안개 어려 있고 서기가 영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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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辑信息

장문희 심청가 동초 →
  1. 인당수 투신
  2. 용궁 당도
  3. 승상부인 탄식
  4. 심청 모녀 상봉
  5. 심청 환생
  6. 화초타령
  7. 심황후 탄식
  8. 심청 황후 되다
  9. 망사대 탄색, 뺑덕이네
  10. 뺑덕이네 가산 탕진
  11. 뺑덕이네 도망
  12. 방아타령
  13. 심봉사 목욕, 무릉태수
  14. 심봉사 개안
  15. 안씨 맹인
  16. 황봉사 뉘우침, 후일담
  17. 맹인들 송축
  18. 곽씨부인 어진 행실
  19. 곽씨 유언
  20. 심봉사 탄식
  21. 곽씨 장례
  22. 심청 부친 봉양
  23. 젖동냥
  24. 장승상댁
  25. 선인들께 몸을 팖
  26. 심청 탄생
  27. 사당 하직
  28. 선인 따라
  29. 장승상댁 하직
  30. 공양미 시주 약속
  31. 부친 하직
  32. 범피중류
  33. 심봉사 물에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