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우리 하루만 평화로운 날을 보내자
我们只要平静祥和地度过一天就好
오늘 하루만 각자의 안녕을 빌자
就今天一天 互相祈祷对方的安宁吧
그리곤 감사한 새벽이 오면
若那令人感激的凌晨降临
거기다 또다시 하루를 보태자
就在此再多添上一日吧
우리 사이에 일어난 비극들 말고
除了我们两人间发生的种种悲剧
날씨 얘기나 실없는 농을 건네자
我们来谈谈天气 或是无聊的玩笑话吧
더이상 날카로운 말을 찾느라
别再为了找寻尖锐伤人的话语
서로의 아픔을 약점을 상처를
而将对方的痛处 弱点 与伤口
곱씹는 일은 거두자
再三咀嚼了
성주간에 접어드는 사제들처럼
正如那在圣周期间临近的司祭那样（注：圣周是纪念耶稣基督受难前后事迹的节期，司祭则为主教和神父的总称）
허기진 영혼으로
以那饥渴的灵魂
머나먼 추운 나라의 수인들처럼
似那遥远寒冷国度的囚徒一般
모자란 체온으로
以那微弱的体温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一天就好 只要今天一天
우리 하루만 무탈한 날을 보내자
我们度过一天相安无事的日子就好
오늘 하루만 각자의 안녕을 빌자
就今天一天 互相祈祷对方的安宁吧
그리곤 목메인 새벽이 오면
若随后 勒紧脖颈的冷晨来临
어떻게 어떻게 또 하루를 덧대자
想尽办法 又再补上一天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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