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18. 처용무
초헌 백정해 시·이종록 곡·바리톤 김지욱·Accompanist 김윤경
허상위에 지친 날들 눈물로 탄식하다 처용 탈 둘러쓰고 한 맺힌 이름들이 잡힐 듯 잡히듯이
먼 - 하늘구름마저 너울 너울 춤을 추네 천지가 땅이건만 네 몸하나 둘 곳 없어
관악기도 사라진 채 탈하나 둘러쓰고 소맷자락 휘감아 숲의 향기 소리 맞춰 춤사위를 뛰어 넘네
달빛도 인자 하니 옷자락에 감겨보고 한 많은 너의 넋이 맺힌 설움 통곡하다 마음 열어
놀아 보세 새들의 합창마저 가희 극을 상면하고 흩어지는 삶의 조각 장단 맞춰 춤을 추네
탈쓰고 놀다보면 마음의 한 멀어지네 마음의 한 멀어지네
专辑信息
3.국화꽃 옆에서
6.꽃잎
8.내 고향 충주
10.내가 그리운 날이면 3
11.마른 꽃의 노래
12.바람은 그대
13.비익조(比翼鳥) 사랑
14.어느 가을날
15.여미리(礪尾里) 연가
16.운주사
17.창변의 손
18.처용무
19.한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