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저녁 여섯시 하나둘씩
가로등이 켜지듯이
그대도 혹시 내 생각이 나는지
어김없이
새벽 두시 잠 못 들어 뒤척여
난 훨씬
아침 여섯시 간신히
눈이 감기는 도시
걷고 있어요 둘이 걷던
저녁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 하얀
이 길을 또 걷고 있죠
시리도록 눈부신 불빛에 비친
내 모습이
까맣게 탄 채 차가운
길 위에 쓰러져 있죠
이젠 그대가 나의 곁에 없어도
난 가슴으로 느낄 수 있죠
내 심장에 귀를 대고서
내게 속삭이던 그날처럼
저녁 여섯시 하나둘씩
가로등이 켜지듯이
그대도 혹시 내 생각이 나는지
어김없이
새벽 두시 잠 못 들어 뒤척여
난 훨씬
아침 여섯시 간신히
눈이 감기는 도시
잘 지내나요
나는 가끔씩 아무 이유 없이
눈물 나는 것만 빼면
보고 싶은 맘에
잠 못 드는 것만 빼면
이미 날 잊었겠죠
난 아직도 그댈 그리는데
날 보며 웃는 그 입술에
처음 입 맞추던 그날처럼
저녁 여섯시 하나둘씩
가로등이 켜지듯이
그대도 혹시 내 생각이 나는지
어김없이
새벽 두시 잠 못 들어 뒤척여
난 훨씬
아침 여섯시 간신히
눈이 감기는 도시
专辑信息
1.리모컨
2.거기 있어줘
3.다시 꿈을 찾아서
4.타인의 거리
5.내 인생 꿈만 같던 시절
6.Wander where you are
7.앞좀보소
8.가로등
9.이 어려운 세상에
10.이제는 안녕
11.우루무치의 사랑
12.아름다운 해 질 녘에
13.나의 피리
14.종이배
15.내 얘길 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