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어제 너를 저 아래로
떠밀었던 나를 용서해
어제 너를 떠밀었던 난
지금에 와서야 난처해
어제의 기억은 오늘의 영역까지
덮쳐 너무 괴로워
어제의 기억이 오늘의 영역까지
덮칠 때의 기분은
더럽지 마치 어제의 니가
오늘의 나를 보듯이
속절 없는 시간을
멈춰달라고 나는 조르지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될수록
쌓여만 가는 기억은 늘어나
힘 없는 내 목을 조르지
니가 밉다가도 보고 싶다가도
그 생각을 하는 모습이
구차해 조금씩 작아져
그런 내가 밉잖아
넌 소용 없어 십자가도
이런 나를 구원해주지 못해
다 의미 없다고
네게 젖은 난
붉게 물들어버렸지
날 물들인 넌 이미
내 물을 다 빼버렸지
상처를 받아버렸네 겁 없이
네가 얼마나 힘들었건
그건 상관할 바 아냐
난 내 감정에 충실해
그 때도 그랬잖아
언제 그렇게 함께였냐는 듯
지금은 남남
이런 내 기분을
넌 모르잖아
어제 너를 저 아래로
떠밀었던 나를 용서해
어제 너를 떠밀었던 난
지금에 와서야 난처해
어제의 기억은 오늘의 영역까지
덮쳐 너무 괴로워
어제의 기억이 오늘의 영역까지
덮칠 때의 기분은
어제의 나는 몰랐지 전혀
니가 보고싶어서
내 스스로 차단한 니 ID
한 글자씩 채워넣어
하지만 아무 것도 볼 수 없어
여전히 나는 과거에 살고 있어
천천히 시간을 지금으로 돌리려
노력해봐도 하나도 어림 없지
난 그 때와 달라진 게 없어
그저 네게서 멀어진 채
나 혼자만의 감정을 흔들지만
나 자신은 멈춰있네
그냥 그냥
너도 나와 같을지가
그냥 그냥 궁금해
그냥 그냥
함께 살지만 서로에겐 다른 시간
잠깐
어제도 너의 꿈을 꾸었어
혼자도 좁은 침대에 누워서
아니 니 생각이 나서
이번엔 둘이 누워도
옆이 허전할 만큼 큰 침대를 샀어
근데 니가 없잖아
그럼 얼마나 허전할까
지금 이 시간에 넌 뭘 할까
너도 나처럼 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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