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뭘 그리도 할 말이 많은지
메모장 가득히
적어놓은 말들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지
아니 받길 바라지
그런 간절함이 나를 있게 해
그렇게 살았지
어두운 공간
수 많은 안광이 나를 쫓아
거기서 널 봐
아차 박자를 놓쳤나봐
다시 잡으려 애써
잡히지 않았어
허우적대는
내 모습에 눈을 감았어
재미도 없는 뒤풀이에
숨긴 내 기분
도망치듯 빠져
나와 길 가던 택시를
잡은 뒤 한숨 뱉어
문을 닫았어
돌아가는 길에 말을
걸지 않길 바랐어
못 잡은게 너무 많아
뇌내망상에
빠지며 아침 해를
맞이하는 내내 마음 상해
머리론 몇천번을 돌렸던
그 찰나들
이렇게 또 시간이 흘렀어
덧 없는 나날들
늘 그렇게 서 있어
널 바라보고 있어
하지만 그녀 맘엔
닿을 수가 없는 내
맘인 걸 알면서도
아닌 걸 알면서도
너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이 노랠 예에에
힘없이 걸어가는
퇴근길 처진 어깨
오늘도 머리 아픈
병원은 거의 전쟁
어둡고 차가운
내방에 들어설 때
스며드는 외로움
허무함이 너무 싫네
친구에게 전화해
나와봐 형이 쏠게
오늘은 라면 싫은데
잠깐만 여기 올래
언제나 바쁘다고
이새낀 정이 없네 욕을 하며
TV켜고 조용히 물을 얹네
오늘도 지친하루
식사를 다 마치고 버릇처럼
자꾸 맥주 한 캔 마시고
늘어놓는 푸념
습관처럼 다시 또
요즘 너무 외로워
내 모습이 마치 꼭
징징대는 조카
철없네 아직도
찌질대는 습관
여전하지 아이고
정답은 없어 뭐
사실 다 알면서
알아주길 바랬어
문제는 나면서
늘 그렇게 서 있어
널 바라보고 있어
하지만 그녀 맘엔
닿을 수가 없는 내
맘인 걸 알면서도
아닌 걸 알면서도
너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이 노랠 예에에
늘 그렇게 서 있어
널 바라보고 있어
하지만 그녀 맘엔
닿을 수가 없는 내
맘인 걸 알면서도
아닌 걸 알면서도
너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이 노랠 예에에
오늘도 이 노랠
내일도 이 노랠 예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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