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세상 쉽게 봤던 어린아이
그래 그땐 꿈이 컸지
매일마다 상상했던 출세해
돈 많이 벌어 고급 진 외제차 시트
엉덩이 붙이고 폼 나게 달려야지
하얀색 대리석 바닥 눈뜨면 한강뷰
보이는 집에서 살겠다면서 난 꼭
호언장담했지 명품 도배된 몸
다이아 박힌 시계 온갖 금 들에
또 테이블 위에 놓인 비싼 술
내가 원한 삶은 다 비싼 것들뿐
근데 음악 하는 놈 허덕이는 삶
돈 몇 푼에 머릿속은
깔끔했다가도 지저분해져있어
내 인생에도 있길 바랬던 영화 같은 장면
근데 현실을 직시한 뒤부터는
아마도 무뎌진거 같지
언젠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와 희망만으로도
매일 밤 행복했던 때가 이젠 없네
꿈이 작데 내가 못 이룰
꿈 꿀 필요도 없기에
나 역시 큰 꿈에서 자다 깬 소년
욕심 가득했던 것들 이젠 됐어
뭐 생각 없던 시절이 그립긴 했어
또 못 돌아가는 걸 알면서 꿈꾼 예전도
피곤해서 다 관뒀지
패기 넘쳤던 고삐리는 좀 웃긴 꼴
집안 눈치 보며 사는 아들
많이 변했다 생각했는데
어릴때나 지금 눈치 보는건 똑같은게
차라리 평범했으면 어떨까
한숨에 답한 형들 벌써부터 걱정마
넌 아직 꿈꿔도 되는 나이 기운내 임마
어제 꿨던 꿈은 이제 됐어
또 내일 난 어떤 꿈을 꿀지
물론 예전과 같은 좋은 꿈은 못 꿔
그렇게 잠에서 깼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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