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언제부턴가 모든 게
어렵다고 느껴졌어
언제나 밝은 빛을 내던
시절은 끝나버렸어
어릴 때 나 누구보다
그댈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뭐하나 되는 게 잘 없고
나이는 먹었고
놀고먹기 미안한 나이
나도 좀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돼서
아픈 손가락이 되었네
세상을 쉽게
생각했었나 봐
해맑던 하늘은
모두 사라져 버렸어
어릴 때 나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는데
뭐하나 되는 게 잘 없고
나이는 먹었고
놀고먹기 미안한 나이
나도 좀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돼서
아픈 손가락이 되었네
다 미안해
서럽고 무섭네
또 이렇게 나 아파야만 해
뭐하나 되는 게 잘 없고
나이는 먹었고
놀고먹기 미안한 나이
나도 좀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돼서
아픈 손가락이 되었네
뭐하나 되는 게 잘 없고
나이는 먹었고
놀고먹기 미안한 나이
나도 좀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안돼서
아픈 손가락이 되었네
아픈 손가락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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