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내려야 할 전철역
두 정거장 전 쯤
새로나온 음악들을
내 멜론 플레이리스트에 넣구
지하철 역을 올라가
복잡한 머리가 정리가 안돼서
조그맣던 곡들이 소음돼서
이어폰을 뺐어
들리는 사람들 소리
산책이 필요해 난
혼자 있는 집이 무서워
근데 차라리 외로움이 나아
달빛을 지표삼아
난 걍 나인채로 빛나
웃으면서 받는 인사따윌
대체 어떻게 믿냐
책임질 것들이
늘어나지 줄자같이
충동을 못이겨 빛에
타죽는 불나방이
그 반짝임이 두근댔담
내가 미친건지
끝없이 증명해야되는
이 도시에 지친건지
안좋은 생각이 들때 마다
믿는 신을 찾아
아님 약으로 참아
아님 곡으로 팔아
오늘따라 하늘은 파랗고
난 멍청히 벤치에 앉아
캔 맥주나 한 캔 따다
속 안에다 때려 박아 uh
놓치고 온 것들이 많은데
너무 일찍 졸업했어
가끔은 그대로 있고 싶은데
엄마 난 생각보다 깊은데
사실 혼자 울기도해
그래도 당신 위해 매일 기도해
놓치고 온 것들이 많은데
너무 일찍 졸업했어
가끔은 그대로 있고 싶은데
아빠 난 생각보다 깊은데
사실 혼자 울기도해
그래도 당신 위해 매일 기도해
새벽의 가로등은
생각보다 더 밝아
여유롭게 불을 붙이고서
한 대 잡아
어릴 땐 아빠의 텁텁한 연기가
죽도록 싫었었는데
난 어느새 바톤을 이어받아
Yeah 반 쯤 눈을 감으면서 내쉬면
흐릿한 시야엔
익숙한 풍경들이 앵겨
높았던 초등학교 담장
자주 망하는
가게 한달도 안가서
지어진 빌라들
취하는 문제들따윈 버려 잠시
뒤로 내버려둔 채
다시 거리를 눈에 담지
문득 예전에 그 친구가 보고싶어
연락하려다 말고
어색할까봐 난 그냥 참지
저장하기엔 넘 많아서
묻어둔 것들을
서투른 기억력으로
하나하나 끄집어내
처음으로 마셔본 그때
그 술과 줄담배
풋사랑 교복
100원짜리 오락기
뭐 딱히 그리워서는
아닌 것 같은데
심장 그 구석 어딘가가
찌릿하게 아프네
참는 게 익숙해져
어지러운 오늘
행복하기만한
니네 모습이 부럽네 조금 yeah
놓치고 온 것들이 많은데
너무 일찍 졸업했어
가끔은 그대로 있고 싶은데
엄마 난 생각보다 깊은데
사실 혼자 울기도해
그래도 당신 위해 매일 기도해
놓치고 온 것들이 많은데
너무 일찍 졸업했어
가끔은 그대로 있고 싶은데
아빠 난 생각보다 깊은데
사실 혼자 울기도해
그래도 당신 위해 매일 기도해
끝이 어딜지 몰라
저마다 빡빡한 인생을 살지
낮과 밤이
뒤바뀐지 오래
사람없는 겨울 거리엔
내린 눈이 너무 공허해
추억이나 다시 꺼내
음악그만두고싶단 얘기
내 자리 그 대신
다른 걸로 대체하긴 싫어
셀 수 없는 새벽을 샜지
공포도 체험을 했지
이 나이쯤 되면 최소
뭔가 돼있을 것 같았는데
노을이 알람을 깨
아직 까마득해 먼 종착역
외줄타는 느낌
고장난 비행기 파일럿
어떤 끝에 간대도
꿈에서 깨기 싫어
길고 긴 여정에서
다치지 않기를 빌어
专辑信息
1.막차
2.View
3.사랑없이는하루도살수가없어
4.Bad Ha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