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编曲:정준일/정인성/권영찬
한 낮 해가 저문 것도
모른 채 뛰놀던 어느 날
친구들이 모두다
떠난 텅 빈 놀이터
배고픈 저녁
터덜터덜 먼지 묻은
운동화를 끌고 걸어서
때 묻은 두 손으로
창문을 두드리던
집이 있었지
설레기만 했던 푸른 날도
아프기만 했던 겨울도
널 바래다주던 들뜬 밤도
내 몸 하나 가누기 힘든 날도
첫사랑의 아픈 기억
우는 모습이 난 창피해
밤새도록 골목을
서성이며 울어도
집이 있었지
꿈만으로 행복했던 날도
실수투성이던 처음도
너로 가득했던 들뜬 밤도
잠 못 이루던 슬픔의 날들도
지겹도록 사랑하는
엄마 아빠 형과 내 동생
세상의 모진 바람
한없이 불어와도
집이 있었지
집이 있었지
집이 있었지
네가 있었지
专辑信息
1.우리
2.바램
3.집이 있었지
4.별처럼
5.하루만큼 하루만 더
6.북극곰
7.그랬을까
8.푸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