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아침과 밤
내겐 의미 없는 경계
난 배고플 땐 밥 먹고
아니면 가사를 적네
남에겐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래 예술가가 내 직업이지
어쩌다 내가 이리 됐을까
하 물론 부정적 의미 아냐
난 쉽게 현실을 탓하는
염세주의 타입은 절대 아냐
기적은 안 믿어도 된다고 난 믿어
모든 결과에는 과정 있지
그래 난 그걸 믿어
또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와
내 머릿속도 마찬가지야
분노와 시기 아님 질투
뿐이었던 어제의 감정들
오늘은 달라 언제 그랬냐는 듯
더없이 상쾌하고 맑아
나를 밟아 더 세게 밟아 더 세게
난 더 강해져야 해
그래서 더 밟아 빡세게
이건 담금질 난 멈출 수 없어
또 방을 달구지
자연스러운 패턴
난 바꾸지 않아 굳이
어두워지고 밤이 올 때면
난 편안해져 자세를 고쳐 앉아
아침이 오듯이 또 어차피
곧 모든 건 흘러가 남김없이 멀리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매일 삐딱하게 기울어진 의자 위
블라인드가 쓸모 없어지게 된
밤이 오기 시작할 때
그곳이 내 자리
남들의 눈엔 그저 단순한
백수일 뿐인 생활 패턴의
하루가 내겐 발판과도 같은 날들
성공의 어머니가 실패라며
난 내 딸들을 매일 밤에 낳고
또 낳을 뿐
현실을 탓하거나 쉬고 싶은
맘은 없어 한숨
긍정과 부정 사이
나는 어느 쪽도 아냐
만족이나 좌절이나 내게는
그저 아침 같은 거지 뭣도 아냐
지나면 또 찾아오는 그런 거지
이런 건 아무것도 아냐
칼을 만들 때 불과 물을 오가듯이
내 인생도 똑같이 그러기를
바라네 부디
담금질 나는 멈출 수 없어
방을 달구지 자연스러운 패턴
난 바꾸지 않아 굳이
어두워지고 밤이 올 때면
난 편안해져 자세를 고쳐 앉아
아침이 오듯이 또 어차피 곧
모든 건 흘러가 남김없이 멀리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Oh 늘 밤이나 낮이나
Oh 늘 내게는 다르지 않아
Oh 늘 바꾸려고 하지 마
Oh 늘 전부 흘러가니까
Oh 늘 밤이나 낮이나
Oh 늘 내게는 다르지 않아
Oh 늘 바꾸려고 하지 마
Oh 늘 전부 흘러가니까
어두워지고 밤이 올 때면
난 편안해져 자세를 고쳐 앉아
아침이 오듯이 또 어차피 곧
모든 건 흘러가 남김없이 멀리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어두워지고 밤이 올 때면
난 편안해져 자세를 고쳐 앉아
아침이 오듯이 또 어차피 곧
모든 건 흘러가 남김없이 멀리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Disappear like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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