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걷다가 멈추다가
걷다 멈추다 발이 닿은 곳엔 아무도 없었네
고갤 들어 주윌 둘러보니
나와 같은 그 누구의 흔적도 없었네
그 누구의 흔적도 없었네
아버지 말하길 인생은 외나무 길
슬퍼도 아파도 아무도 모른다네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멍하게 창문 밖을 본다거나
지나가는 사람을 만나면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거나
아무 관심 없이 글을 쓴다거나
의미 없이 눈물이 난다거나
초라하고 처량해지는
내 모습을 내가 본다거나
어머니 말하길 누구나 외로운 삶
슬퍼도 아파도 아무도 모른다네
내가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내가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내가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내가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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