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Yo 애써 내 감정들을

억눌러야 했어

너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흐르는 눈물

바보같이 난 늘

뒤늦은 후회만

지금 나의 머릿속은

엉킨 실처럼 풀리지 않고

복잡해져만 가고 있어

Oh Baby Boy

난 단지 너의 그 몇 마디에

화가 났을 뿐 그뿐이야

내가 조금만 참았더라면

몇 분 뒤엔 내겐 너뿐이란 걸

말 할 수 있었겠지

그런 날 보고 넌 웃었겠지

화날 때 하는 결정은

옳은 게 아니잖아

너도 알잖아

우린 언제나

그랬듯 웃어넘겼을 일이잖아

그랬었잖아

넌 절대 하지 않을 일들도

사랑을 위해선 다 했던

My Number One

아무도 넘볼 수 없는

My One LUV

난 널 필요로 하고

또 원하고 있는데

그런데 바보 같은 실수로

어젯밤 사랑한다 말했던 난

영원한 거짓말쟁이가 됐어 난

그 언젠가 Someday

내게 다시 돌아와 줄까

나의 맘이 지치지 않게

너무 늦지만 않게와

너의 곁에 Always

너의 손에 닿을 그 자리

여기에서 기다릴 테니

언제든 돌아오면 돼

Yo 한 두 번도 아닌 이별 통보와

반복된 번복

독 든 사과를 쥐고 있는

표정의 넌 꼭

언제라도 날 떠날 것만 같았지

너 정말 그런 표정 지어야겠어

내 마음은 단지

바다의 파도와도 같이

네게로 갔다 다시

뒷걸음질 치듯이

심각한 건 아니였어

그러니 그 자존심 때문에

내 전화를 피한다면

너의 그 모진 생각은

그만해 이젠

그 언젠가 Someday

내게 다시 돌아와 줄까

나의 맘이 지치지 않게

너무 늦지만 않게 와

너의 곁에 Always

너의 손에 닿을 그 자리

여기에서 기다릴 테니

언제든 돌아오면 돼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너와 내가 같이 웃고 울던

시간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너의 결정은 정답이 아닌

그저 오답일 뿐이야

이게 바로 너 하나만 바라봤던

나에 대한 너의 보답이야

가끔은 너 나의 안 좋은 기분을

맞춰줄 수도 있는 거 잖아

너가 남자니까

나보다 더 많이

이해해 줄 수도 있잖아

내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을 거란 걸 넌 알고 있잖아

우리 오랜 시간 앞에 기억 앞에

넌 날 믿고 있잖아

그 언젠가 Someday

내게 다시 돌아와 줄까

나의 맘이 지치지 않게

너무 늦지만 않게 와

너의 곁에 Always

너의 손에 닿을 그 자리

여기에서 기다릴 테니

언제든 돌아오면 돼

그 언젠가 Someday

내게 다시 돌아와 줄까

나의 맘이 지치지 않게

너무 늦지만 않게 와

너의 곁에 Always

너의 손에 닿을 그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