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청년 부대, 성적표는 사격 중.
졸업유예, 학교에선 삼엽충.
자격도 제대로 주지 않는 자격증.
자소서에 쓸 말은 고작 단 몇 줄.
의식하는 남의 눈.
특히나 엄마친구 자재분.
저 쪽으로 태어날까 다음에는.
불교로 개종, 왜냐면 이번 생은 틀렸어.
죽 써서 개 줘 멘탈 터지고 내 눈 풀렸어.
명절이면 가족들에게 변명 쥐어짜.
결혼적령기도 차버린 청년실업자.
어기여디어차.
돈 벌어먹기 벅차.
이런 밥버러지로 자라 죄송해요, 원 이거 참.
난 태생부터 낙제생.
그리다 만 데셍되는 건 나도 반댈세만,
내 본바탕 부터 못마땅 하다며 골난 맘 태워, 홀라당.
난 태생부터 낙제생.
그리다 만 데셍되는 건 나도 반댈세만,
내 본바탕 부터 못마땅 하다며 골난 맘 태워, 홀라당.
두둑한 Cash나 밥값, 술값 대신 지갑에 가득한 Ash.
엄만 윽박 개시.
등짝 Smash.
AC.
애꿎은 문짝 Crash.
불타는 등어리.
죽상은 우거지.
푹 삭은 눈초리.
꾹 닫은 붕어입.
욱하는 투덜이.
궁상 끄트머리 붙잡은 무논리,
어줍잖은 큰소리.
불가능은 없지만 지금 얕은 주머니.
쭉 바늘 구멍 뒤를 갈구 하는 뚜벅이.
결국 나는 부모님의 흠, 아픈 응어리.
늘 참는 울먹임과 구박 불구덩이.
난 태생부터 낙제생.
그리다 만 데셍되는 건 나도 반댈세만,
내 본바탕 부터 못마땅 하다며 골난 맘 태워, 홀라당.
난 태생부터 낙제생.
그리다 만 데셍되는 건 나도 반댈세만,
내 본바탕 부터 못마땅 하다며 골난 맘 태워, 홀라당.
난 태생부터 낙제생.
그리다 만 데셍되는 건 나도 반댈세만,
내 본바탕 부터 못마땅 하다며 골난 맘 태워, 홀라당.
난 태생부터 낙제생.
그리다 만 데셍되는 건 나도 반댈세만,
내 본바탕 부터 못마땅 하다며 골난 맘 태워, 홀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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