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허무한 느낌이 들곤 해
손바닥 만한 화면 속에 시선을 두고
습관처럼 바라보다 문득
새 하얘진 머릿속을 되짚었지
우리는 평생을 불행 아니면 우울에 살고
희미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과분한 노력을 해
아무것도 없이 검기만한 오늘밤도
어김없이 달은 떠있겠지
길게만 느껴지는 어제도 오늘도 아닌 이
밤도 언젠간 화려해 지겠지
새 까매진 내 방 안에
잠 못 들고 있지, 하루의 끝에
누군가의 격려를 바라고
희미한 아침이 밝아 올 때,
개운한 아침이 되었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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