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

노을 지는 옥탑의 시간이 좋아

다 가질 것만 같아 눈에 담고 있으면

내 작은 방 문 열고 나와 하늘 봐

다 가지게 될 거야 그렇게 알고 있으면

막걸리 저 하늘 빛

스물 여섯의 라콘

그냥 취하게 놔둬

보여 난 저 너머가

어지럽게도 조용한 이 순간을 사랑해 난

빨개지는 노을 지금 나의 얼굴

타올라 me on flame 하늘 빛에 건배

막걸리 색처럼 하얀 꿈

그냥 칠해 버렸어 내 눈 빨개 져도

다 말하듯 시간은 금

금 칠 하며 놀아 사실 중요한 거는 시간이 아니거든

난 시간 많아 다른 게 야 부족하지 사는데 야

해서 I just gotta get 야 됐어 get out of my way

사실 별 건 없지 저 멀리 보이는 건

근데 것보다 큰 게 내겐 보여

lit my camel blue I puff it up

노을 지는 옥탑의 시간이 좋아

다 가질 것만 같아 눈에 담고 있으면

내 작은 방 문 열고 나와 하늘 봐

다 가지게 될 거야 그렇게 알고 있으면

막걸리 저 하늘 빛

스물 여섯의 라콘

그냥 취하게 놔둬

보여 난 저 너머가

어지럽게도 조용한 이 순간을 사랑해 난

월세가 밀렸지

막걸리를 마셨지

이젠 120짜리 아르망디를 부어

편의점에서 산 종이컵 에다가

변하는 건 없어 계속 올라가야 돼

꿈 꾸지

무리 무리수를 두지

착하게 살면 호구지

바꺼 바꺼 넌 *****

난 이제 족밥은 겸상 안해

염따 피쳐링 없는 애들 fake

이제는 카톡을 보내면

내가 씹어 니가 씹어? 어?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원해 난

좆되는 여자랑 워커 힐 펜트하우스

참을성 노오력 지겨워 레이턴시

쩐을 갖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