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编曲 : 명이월 (Myeong E-Wol)
이성을 잃은 채로 던진 질문은
여전히 비어
속내 타들어버린 살점 위에
버려놓은 기억
이 삶에 무게 역시도 뜻에
옳도록 맞추는 시련
끝은 저마다 다른 운명 앞에서
떠도는 필력
연주되는 선율에 내 시를 토하듯
하늘로 올리려던 자들의 거친 모함을
풀어주는 기도의 문장을
곱씹은 고함은
당신이 구해
이곳에 처참히 버린 조각품
나라는 존재 비례한 운명에 속내
들여다본 그날에 들었던
슬픈 당신의 노래
절망을 제물로 바친 것에
반대는 오해
그 끝에 다다른 다른 존재에
울분을 토해
마주친 굴복 도망치려는 두목
결과적으로 갱신되는 거짓된 순종
나의 최후의 날
심판대 앞에 던진 종이에
해답이 적히길 바래본다 지구여
우리는 대체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로
흘러가는가에 대한 생각은
여전한 우리의 숙제이며
하나는 전체고 전체가 하나라면
우리는 점과 선으로 이어져있는
공동체일 거야
만약 그가 존재했다면 우리의 고통은
그에게도 똑같은 느낌이었을지 의문
반대일 수도 혹은 아무렇지 않을지도
마치 우리가 어릴 때
죽였던 개미처럼
우리들만 결말을 모르는 그 책
끝에 가면 과연 우린 도착할까 빛에
I can't believe that
내 의문은 결말은 정해진 원작일까
연재 중인가
그럼 나는 77억 등장인물 중
카메오로 출현 중
그걸 바꾸기 위해
나의 영향력을 더 키워
이젠 믿지 않아
그냥 그 책을 모두 찢어 버려
이제 듣고 있나
쉴 새 없이 외치는 비명을
크디큰 난관 아래
떨어지는 비얼음 따위에
흔들리는 새들의 지저귐을
반주 삼은 이 노래를
그곳으로 올리니
내 목소리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반복해 물어보며 해가 밝아도 제자리
밤까지 다시 울리는 의미 없는 외침
이만 떠나갈 테니 당신 역시 지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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