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우리들의 아름다운 날들
이제는 정말 먼 옛날이 됐지만
나의 복잡한 머리 속 한 구석에는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이
긴 세월을 지나 자리를 잡고 있다
다시 볼 수는 없겠지만
내가 죽는 그 날까지
전혀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만
내가 태어나기 전에
살던 화가의 그림을 보듯
넋을 놓고 기다리고만 있다
두 뺨을 슬쩍 스치며
지나가는 바람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은
창 밖을 바라보다
우연히 만난 꽃잎처럼
빙그레 웃고
잊어버릴 수도 있겠지만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저 아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아주 긴 편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던
그때 그날이 아무리 짧았다고 해도
두 눈을 질끈 감은들
재미난 사람을 여럿 만난들
어떻게 잊혀질 수가 있나
아주 먼 옛날이 됐지만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이 긴 세월을 지나
나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전혀 다시 만날 수는 없겠지만
넋을 놓고 기다리고만 있다
아주 먼 옛날이 됐지만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이
긴 세월을 지나
나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전혀 다시(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저 아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아주 긴 편지를)
만날 수는 없겠지만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던)
넋을 놓고(그때 그 날이
아무리 짧았다고 해도)
기다리고만 있다
(두 눈을 질끈 감은들
재미난 사람을 여럿 만난들)
어떻게 잊혀질 수가 있나
专辑信息
1.올 생각을 않네
2.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
3.기억 안 나
4.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5.사람의 마음
6.좋다 말았네 (2014 Remastered)
7.내 사람
8.별 일 없었니
9.구두쇠
10.잊혀지지 않네
11.알 수 없는 사람
12.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t.1
13.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