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이는

네가 날 부르며 예쁘게 웃던 꿈

잠에서 깨어 눈물 흘리는 나

어렸던 내가 널 보낸 게 맞아

사랑을 몰랐던 내가 더 미안해

아직 난 너와의 기억 속에 살아

그저 추억으로 남기기엔

너무 아플 것 같아 내 시간은 흘러도 너밖에 없더라

언제부터 고장이 난 건지

앞으로 나아 가질 않아 너 없이는

너 없는 시간은 의미가 없는 걸

야속한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가고

그저 멍하니 또 멍하니 널 기다려 보면서

그렇게 멈춰 버리더라 내 시간은

너무 아플 것 같아 내 시간은 흘러도 너밖에 없더라

언제부터 고장이 난 건지

앞으로 나아 가질 않아 너 없이는

너무 슬플 것 같아 내 사랑은 너라서 잊어지질 않아

다른 사람 곁에서 웃는 널

지켜볼 자신이 없어 나 그렇게 무너져가

내 시간은 그렇게 멈춰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