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때까지

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 밖에

아무 생각 할 수 없어 그저 돌아설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건

이미 나를 잊은채로 살고 있을까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 말도 없는걸

그댈 보고 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해

그 날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흰눈이 내리던 겨울밤 이내 어김없이 생각이나 니가

너와 내가 엊갈린 그날밤

모두 내 잘못이었어 그땐 내가

너의 소중함을 그땐 몰랐었지

시간을 돌리기엔 이미 늦었겠지

다시한번 생각해줘 그대 그리움에 눈물흘러 내릴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