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1.
봉은사 법당 앞에 기도하는 여인아
무슨 설움이 그렇게도 당신 맘을 울리고 있나
둘이만이 알고 있는 서러움 때문에
당신 혼자 내 설움까지 남몰래 울고 있나
죄 아닌 죄를 짓고 살아온 내 인생아
한 여인을 슬프게 한 나의 지난날들아
후회해도 소용없고 달랠 길조차 없어
날마다 울어 봐도 끝이 없는 내 설움아
2.
내가 지은 잘못으로 나만의 설움이
죄도 없는 당신까지 남몰래 울게 하나
죄 아닌 죄를 짓고 살아온 내 인생아
한 여인을 힘들게 한 나의 지난날들아
후회해도 소용없고 달랠 길조차 없어
밤마다 울어 봐도 끝이 없는 내 설움아
이제는 모든 걸 다 잊고 행복만을 생각하며
웃으면서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내 사랑아
아름다운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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