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차가워진 바람에 문득
멈춰 서니 겨울이었어
바뀌는 계절을 잡기엔
내 발걸음은 너무나 더뎌
돌아서 후회를 하기엔
이미 너무 무거운 나이
기대가 참 많았었는데
포기가 익숙해진 일상
아무 이유 없이
그저 모든 게
그리워만 지네
스치듯 지난 하루에
더 이상 내가 없는 듯
사라져버리는 시간
너무 즐거워 보여
휴대전화 속
많은 사람들
나만 혼자 겨울인 건지
유난히 외로워지는 이 밤
아무 이유 없이
그저 모든 게
서글퍼만 지네
스치듯 지난 하루에
더 이상 내가 없는 듯
사라져버리는 시간
또 이 밤이 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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