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태어나 처음 힘들었죠
왜 내가 노랠해서
그냥 남들처럼 살 걸 그랬나
월급받고 출근하고
사랑하는 우리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인데
내가 태어난 이유인 날인데
노래하는 큰 딸 돈이 없어
그 흔해빠진 외식도
해드릴 수가 없는 오늘
왜 내가 괜히 노랠해서
괜히 노랠해서
해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나 아무것도
없는 게 서러워
이 노래를 부릅니다
괜찮다 하시는 엄마아빠
나는 그게 아닌데
내가 태어난 이유인데
노래만 하는 나 돈이 없어
손엔 단돈 오천원
카네이션이 전부인 오늘
왜 내가 괜히 노랠해서
괜히 노랠해서
해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나 아무것도
없는 게 서러워
이 노랠 부릅니다
천 번을 만 번을 말해도
평생도 못할 말 그 말
미안해 미안해요
해가 식어 달이 될 때까지
평생 다 할게요 그 말
사랑해 너무 사랑해
이 노래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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