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책이 넘어가는
循着书中传出的声音
소리를 듣고 찾아왔어
我找到了这里
익숙하지만 왠지 낯선 이곳
熟悉而陌生的这个地方
어색한 기운을 감추려
掩盖尴尬的感觉
서둘러 꺼낸 한 권의 책 속엔
快速地翻开一卷书
알 수 없는 활자들이 내게
无法读懂的活字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하는데
对我说好久不见
내겐 아무 기억이 없어
我却没有任何记忆
이 커다란 공간에서 나는
在这空旷的空间里
책을 읽은건지 너를 읽은건지
我是在读书 还是在读你呢
내겐 너란 기억만
只有关于你的记忆
선명히 남아 있어
依然鲜明
책이 넘어가는 소리를
循着书中传出的声音
듣고 찾아왔어
我找到了这里
고요했었던 침묵했었던
曾经寂静而沉默的这里
이 공간의 유일한 소음
唯一的杂音 便是我
숨기 바빴던 수줍은 내 진심에
着急地想隐藏的羞涩的真心
알 수 없는 활자들이 내게
无法读懂的活字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하는데
对我说好久不见
내겐 아무 기억이 없어
我却没有任何记忆
이 커다란 공간에서 나는
在这空旷的空间里
책을 읽은건지 너를 읽은건지
我是在读书 还是在读你呢
내겐 너란 기억만
只有关于你的记忆
선명히 남아 있어
依然鲜明
책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려
听见越过书传来的声音
혹시 네가 온 걸까 주위를
或许是你来了吗
자꾸 둘러 보게 되는
不停地向周围张望
알고 싶던 너란 사람을 끝내
想要知道 如你这样的人
덮지 않았다면 계속 읽었다면
如果不合上 继续读下去的话
너에게 내 맘을 펼쳤다면
如果向你展开我的心意的话
이 커다란 마음들이 아직
直到如今
사라지지 못해
我的心意依然没有消逝
어딘가에 접혀 있어
不论何处都保留着
나를 보며 웃음 짓던
看着我便露出微笑的你
네가 남아 있어
也依然存在
너를 좋아했던
听到诉说着喜欢你的心意
마음을 듣고 찾아왔어
我找到了这里
专辑信息
1.맺음 말
2.책장과 책장의 사이
3.중앙 도서관
4.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