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랑은

아무리 애써도 안되는

한 가지 있어

가슴에 사는 한 사람

지우고 보내주는 일

한숨은 늘어만 가고

쉽게 잠들지 못해

이렇게 나만 지쳐가는데

하루가 지나도

어제와 다를 게 없어

사랑은 뭐가 이렇게

나에겐 아프기만 해

온종일 너의 생각에

하룰 다 버리는 난데

넌 이런 내 마음을 알 리 없잖아

멀리서 들려오는 니 목소리

왜 너는 내 맘 모르는지

차라리 널 몰랐던 날들이

행복이었어 난

이렇게 또 힘든 하루 지나나 봐

버티려 해봐도

가누지 못하는 마음

널 보면 굳은 다짐도

한순간 무너져버려

나 이제 어떡해야 해

어떻게 너를 잊어야 해

넌 이런 내 마음을 알 리 없잖아

멀리서 들려오는 니 목소리

왜 너는 내 맘 모르는지

차라리 널 몰랐던 날들이

행복이었어 난

이렇게 또 힘든 하루 지나나 봐

아무리 아니라 해도

또 바라보잖아

가질 수 없는 너란 걸 알아

너에게 보내는 슬픈 멜로디

혹시 너에게 닿을까봐

이렇게 애타게 너의 이름

부르고 있어 난

내게 와줄 그날까지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