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달빛이 찾아드는 시간에
또다른 내 자신과 마주해
나와 같은 모습을 한 너에게서
어색한 내 얘기를 들었지
지나버린 잊혀져간 기억도
사라져간 잊지못할 기억도
어둠속에 넌 말없이 침묵했지
후회하는 내 모습을 비웃듯이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킬수 없다는걸
알면서 매일매일
똑같이 살고 있다는것
오늘도 그대로인
내 모습에 후회하며
지난 날 꿈꿔왔던
자신과 점점 멀어지겠지
바람속에 사라져간 어제와
스쳐가는 먼지같은 오늘은
어지러운 마음속에 가둬뒀지
그리운 지난날의 기억까지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킬 수 없다는걸
알면서 매일매일
똑같이 살고 있다는것
기억에 집착하며
존재만을 유지하며
망설이는 내 자신에
후회만 가득하며 살겠지
내게만 존재하는
순간인 것처럼
달빛이 찾아드는 시간에
또다른 내 자신과 마주해
나와 같은 모습을 한 너에게서
어색한 내 얘기를 들었지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킬 수 없다는걸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킬 수 없다는걸
알면서 매일매일
똑같이 살고 있다는것
이제는 끝나겠지
아무것도 남지않아
잃어버린 시간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흘러가는 기억속에
웃고 있는 나를 보며
지날수록 사라져간
모습이 다시 떠오르고
끝나가는 이 순간이
외롭지는 않은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기억이기에
마지막 기억속에
웃고있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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