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타령 (십이간지전)

歌词
다시한번 옛날옛적에
이번엔 들짐승들이 살았더래
이놈들이 또 복작복작대는 뽄새가
보통이 아니라 많은 볼거리
D가 장터에 돌아왔소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잘 한번 들어보시게나
자 이야기를 시작해
가깝게는 쥐로부터 시작돼
파헤쳐둔 강에 곳간을 쌓아
금싸라기들을 모아놓은 다음
축적하기 바쁘고 멀리보면
소처럼 일하는 이들을 멀리 보내놓고
그 노고를 마치 제 것인 양
누런 이빨을 드러내놓고는
인자하게 웃던 호랑이놈 이름이
다까끼인지 다가카끼인지
내는 모른당게 근디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 맹키로 무섭기는 하더구나
묘하게도 시간이 지나니
무서웠으나 그래도 잘했니 마니
눈이 벌겋게 따지고 다니는
토끼놈들 거 참 잊기도 빨리하는구나
그놈의 새 여태껏 날고있었네
드럽게 해 먹네 난 알고있었네
아직 할말을 다 못해서
한번 더 해보겠소
얼쑤 얼쑤
다시 한번 새가 날아든다
진짜 우습게 요즘에는
대문 문패를 용무늬로
바꿔놓은 이들이 저잣거리 투서에
용을 써 대니 이 무슨 모순인고
사실 소인놈은 알고있었습죠
용 머리에 뱀 꼬리로
끝날거라는 거 촛불들의 눈물을
보고 본 끝에야 벚꽃 피고
오메 그런데 아직은 아냐
마굿간 마냥 말들이 많아
누군가 탔던 비싼 말뿐이 아냐
거 다들 살아온 삶들이 달라서
미쳐버리는거지
옆 섬마을의 양치기 소년이
다시는 허튼 장난질을 못치도록
동네사람들 몽둥이를 들어보세
신통방통한 여의봉을 든
여덟마리의 원숭이들이
거 영 시원찮은 산마을 대표를
끌어내리니 그가 악명높고도
유명한 그놈의 닭 아니겠소
그동안 어이구 내가 말을 말겠소
역시 닭에게는 닭장이 제격
그 닭 따라다니던 삽살개들도
술푸고 슬프고
아주 궁상들을 떨어대고 있을 기여
근디 그러고있을 시간이 없을걸
이제 목구녕이 포도청에
포도청이 목구녕
해로운 묵은 때를
씻어내리는 목욕재계
우리 개 돼지들에게
그 시간이 왔소 거 풍악좀 타보소
그놈의 새 여태껏 날고있었네
드럽게 해 먹네 난 알고있었네
아직 할말을 다 못해서
한번 더 해보겠소
얼쑤 얼쑤
다시 한번 새가 날아든다
专辑信息
1.무개념
2.잣까
3.Part-timer #1 (Interlude)
4.새타령 (십이간지전)
5.Part-timer #2 (Interlude)
6.우주의 기운
7.Part-timer #3 (Interlude)
8.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