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 On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사랑하지 못하는 것도

난 견딜 수 있는데 난 아플 수 있는데 난 그럴 수 있는데도

옅게 드리우는 안갯속에도 슬픈 그림자가 비춰진대도

난 참아야 하는데 난 참아야 하는데 참아야 하는데 음

자꾸 몸부림쳐도 바뀌지 않는 걸

결국 바래진 건 상처뿐이길

Shine On Shine On 그대 환한 얼굴을 내가 밝힐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고운 손바닥 위에 내가 담길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그때 접은 마음을 내가 펼칠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그럼 웃을래? Oh

젖은 바람 속에 서있는 것도 마른 태양 아래 서있는 것도

난 견딜 수 있는데 난 아플 수 있는데 난 그럴 수 있는데도

가끔 세상 아래 남겨질 땐 또 네가 생각나면 어떡하냐고

난 참아야 하는데 난 참아야 하는데 난 참아야 해

저문 그대 하루는 이기적란 걸

결국 남은 건 바랜 추억뿐이길 워

Shine On Shine On 그대 환한 얼굴을 내가 밝힐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고운 손바닥 위에 내가 담길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그때 접은 마음을 내가 펼칠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그럼 웃을래? Oh

Shine On Shine On 그대 창문 너머에 내가 비칠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그대 지친 마음을 내가 담을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잊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아올 수 있게

Shine On Shine On 그럼 웃어줘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