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너가 싫어했던 옷
싫어했던 모자
상관없지 너와 매번 자주 갔던 곳
이제 나랑 진짜 상관없지 (없지)
이제 진짜 나랑 관계없지 (없지)
너가 좋아했던 곳
좋아했던 피자
상관없지 너와 매주 만났었던 곳
이제 나랑 진짜 상관없지 (없지)
이제 진짜 나랑 관계없지 (없지)
아직 나는 할 말이 너무 많어
얘기하면 끝도 없이 쌓여있지
전부 말하면 내가 비참해질 걸
그냥 조용히 묻고 넘어간 거야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혼자 받을게 너가 내게 준 상처
나는 너와 너무 달라서
우린 전부 틀려 버려서
더 이상 맞출 수도 없이
잡을 수도 없이
갈라진 길을 가고 있어
서로의 거울이 아니야
전부 다 깨져버린 거야
더 이상 주울 수도 없이
상처만 남았지
내 심장을 찌르고 있어
난 입이 무거운 사람이 되고 싶어
그러니 우리의 만남은 아름다운 거야 좀 더
잘하길 바랬다니 사랑하길 원했다니
그렇게 해도 너는 항상 불만이었어 어
하루 종일 일에 치였어도 계속 너의 생각이지
피곤해도 잠을 안 자며 너를 기다리지
근데 뭐가 이기적이야 배려가 없는 거야
생각해봐 누가 도대체 배려가 없는 거야
그렇다 쳐 그러면 머릿속에 나오지 말아야지
우리는 끝났는데 왜 자꾸 방해하니
내가 생각해도 한심해 진짜
어이없지 잊기 위해 매일 비워진 술잔
정말 지쳤어 제발 좀 떠나줘
하나도 남김없이 진짜로 떠나줘
너무 힘들어 다 헛수고였어
하나도 빠짐없이 제발 사라져줘
너가 싫어했던 옷
싫어했던 모자
상관없지 너와 이제 갈일 없는 곳
이제 나랑 진짜 상관없지 (없지)
이제 진짜 나랑 관계없지 (없지)
너가 좋아했던 곳
좋아했던 피자
상관없지 너와 이제 갈일 없는 곳
이제 나랑 진짜 상관없지 (없지)
이제 진짜 나랑 관계없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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