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왠지 나른한

내리쬐는 햇살 속 그대는

언젠지 모르게

날 바라보고 있는

작은 미소 가득한

맘 그리며

난 웃음 짓지만

아픈 기억과

내 맘 속 자리 잡은 한숨도

시간 지나 흐려질까

그리운 마음들과

꿈결 속에 가득한 그 나날들도

그대로일까

아직도 난 여전해

놓치고 싶지 않은

맘일지 몰라

더 잘해주지 못했던 게

계속 생각나서

애꿎은 못된 말들로 널

우릴 더 아프게만 해

아픈 기억과

내 맘 속 자리 잡은 한숨도

시간 지나 흐려질까

그리운 마음들과

꿈결 속에 가득한 그 나날들도

그대로일까

짙고 어두운 밤 우리

둘이었던 그날을 난 기억해

기적을 믿어

다시 볼 수 있길

바라고 원하는 걸 예전처럼

아픈 기억과

내 맘 속 자리 잡은 한숨도

시간 지나 흐려질까

그리운 마음들과

꿈결 속에 가득한 그 나날들도

그대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