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바람타고 흩날리다
기름진 흙을 만나서
뿌리를 내리고
어디든 원없이
가지를 뻗었다
어느새 해와 친해져
가끔 빗님도 내려와
꽃이 피었구나
혹시나 이울까 보듬고 잠든다
(누구의 손인지) 참 부드러웠어
(이름 불러주니) 그저 행복했어
하루가 달리 키가 크고 예뻐지고
별거 아닌 날들이 반짝반짝여 (눈이부시게)
(앗아가지 마요) 떠나가지 마요
(날 죽이지마요) 날 사랑해줘요
보여줄 당신 없어도 들려줄 내 노래 없어도
내 시간은 여기 멈출거에요 항상
영원을 꿈꾸며
꽃처럼 활짝...
하루종일 구름 몰려
눈물로 시름을 해도
사랑담긴 마음은 때깔도 곱구나
뭘해도 예쁘다
그대 곁을 내게 줘요
드넓은 들판은 내게
필요없어요 날 데려가
당신의 창가에 심어요
(그대의 손길은) 늘 부드러웠어
(이름 불러주면) 그저 행복했어
하루가 달리 키가 크고 예뻐지고
별거 아닌 날들이 반짝반짝여 (눈이부시게)
(앗아가지 마요) 떠나가지 마요
(날 죽이지마요) 날 사랑해줘요
보여줄 당신 없어도 들려줄 내 노래 없어도
내 시간은 여기 멈출거에요 항상
영원을 꿈꾸며
꽃처럼 활짝
떠나가지마요
날 사랑해줘요
오오오오오~
우리의 날들이 반짝반짝여
하나밖에 없는
세상 제일 예쁜
꽃이 피었다
专辑信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