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난 느낌이 들어요 어떤 느낌이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나 어릴 때 광명동에선
어느 아침 학교가는데
엄청난 안개가
엄청난 안개가 피어있었고
우리들은 신이 나 있고
동화 속 세상에 온 것처럼
자연이 준 선물 같았죠
참 좋았었는데
바쁜 꿀벌도 노래하는 아기 새들도
신기한 벌레도 모험하는
동네 아이들도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뭐가 조금 달라졌는지
동네는 깨끗해졌고
이상하게 조용해졌죠
참 시끄러웠는데
개천에는 퐁퐁 아저씨가
아이들을 줄 세웠는데
그 옆에서 파는 뽑기를
기다릴 때 사먹었었죠
참 맛있었는데
바쁜 꿀벌도 노래하는
아기 새들도
신기한 벌레도 모험하는
동네 아이들도
술래잡기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산으로 강으로 모험하는
동네아이들도
바쁜 꿀벌도 노래하는
아기 새들도
신기한 벌레도 모험하는
동네 아이들도
술래잡기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산으로 강으로 모험하는
동네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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