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이 잠든 밤

歌词
너를 떠올리자면
벅차 오른 말들
내 마음을 모르겠어서
저며오는 가슴
할 말은 모였는데
나는 벙어리가 되었네
잘 자라 말해놓고
나는 어린애가 되었네
아무 말도 할 수 없음은
까맣게 잊은 채
그렇게 갑자기 부풀은
풍선 같던 마음
어느 새벽, 너만이 잠든 밤
즐겁지만은 않은
가리어진 너의 마음에
어느 새벽 문득 생각난
듣지도 않던 노래
베갯잇을 다 적셔도
모자란 파도를 부르고
그렇게 갑자기 부풀은
풍선 같던 마음
어느 새벽, 너만이 잠든 밤
어느 새벽, 홀로 깨어 있네
专辑信息
1.괜찮은 척
2.너만이 잠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