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날 안고서
몸은 내 것이 아니라고 그분 것 이라고서
뜻 하신대로 살라고 뭘 어쩌라고?
난 그냥 컴퓨터 코드 뽑는다 협박해 억지로 따라서 갔을 뿐
좋았던 건 교회가 끝나면 컵볶이 천 원어치를 엄마가 사줬었지
설교 말씀을 말하면 쥐포가 덤이었지
오 난 괴로웠어 지옥을 가지 않기 위해 갔더니 지옥
철이 없나? 그건 아니지 청년부 형아도 한숨에 담배를 피웠어
'나를 사랑하시면 방황 속에서도 내게 길을 보여주세요'라고 말하면
내가 이기적인 것인가요 주여?
바램은 영생을 부여받는 것도 아니고
구원 같은 단어는 내겐 너무 어렵고 그래서 관둘래
I'm your son 추악해 보여?
사도신경부터 주기도문 외우고 외워서 읊조리고 나면
외할머니께서는 함박웃음 박수를 치시며 내게 용돈을
그런게 좋았었어 다른게 아니라 난 그냥 세상을 원했었어
누가 내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I know you (x6) see?
내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어 힘겹네 아버지
I don't know (x6) me
난 울타리를 넘어 고삐가 풀린 망아지
원하고 원했네 그분을 만나보기를
막혔던 벽을 뚫어 달릴 수 있도록 열어주시려나 길을
넌 알고 있나? 기도에도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바라기 전에 반성과 감사부터 말하라 얼마나 간절한지를
그가 날 이끄신다 했네 적들을 물리치신다 했네
약할 때 강함이 되신다더니 못 받았네 다윗의 돌팔매
왜? 십일조가 너무 적어서? 아니면 술자리가 너무 많아서?
십계명에서 몇계만 뺐으면 가족들과 천국 갈듯한데
내 인생은 캐스터네츠 그 리듬처럼 딱 딱 딱 들어맞도록 살려고
쉴 틈 없이 뛰었지 잠깐만이란 단어는 내게 음 익숙지 않아서
그래 열심히 살아서 주님이 알아서 보여주시려나 했지만 답 없어
oh yes 결국엔 내가 나의 현재를 미래를 주도해야 할 듯
where is my talent? 기도라는 것은 말이야
나약한 자들의 추상적 도피처 did you see heaven or hell?
그래도 벌어서 낼 거야 십일조 다 그런 거지 원래
I know you (x6) see?
내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어 힘겹네 아버지
I don't know (x6) me
난 울타리를 넘어 고삐가 풀린 망아지
잘 살기를 원할뿐 보이지 않는 영혼 배불리면 뭐 해
성전이라는 교회에서는 간절히 원하면 듣는다던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보니 무의미한 단어들의 나열을 전할 뿐
'왜'라는 질문엔 그게 진리니까 봐라 성경이 증명했지
'성경은 증명이 되었습니까?'라고 물으면 "너 사탄에 굴복했구나"
신앙은 투명해지네 그분에 대한 의구심은 사탄의 힘
신앙은 투명해지네 그분에 대한 의문점은 사탄의 힘
난 이제 멍하니 교회에 앉아서 찬송을 수면제로 삼지는 않아
찬양이 울려 퍼져도 머리 속은 공연으로 가득 차있네
Yeah 이런게 진짜로 중요한 일인 거지
여태껏 혼자 해냈고 앞으로도 내가 해나갈 수 있단 거지
더 이상 필요 없네 날 인도했어? 대체 몇 시 몇 분에?
당신의 향기와 숨결 기척 그런 건 어디에도 없었는데?
당신이 준거라면 그것들 그대로 다 돌려드릴 테니까
천국이 존재하면 그리로 가족들 다 보내주시기를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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