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

내게 행복한 미소를 지어줘

난 과거에 갇혀 있어

나의 모든 기억들을 비워서

찾을 수 없는 곳에 데려가

차가운 말은 좀 치워줘

수백 번도 찔러댔어

어차피 날 죽이질 못해

작은 흠집 하나 내서 뭘 해

I don't care about you ya

네가 무엇을 하든 yeah

다 말들은 참 쉽게 해

새로운 기분 I'll take it

웃어 난 온종일

내가 죽어가길

원한다면 두 눈 꼭 맞춰

입을 놀려줘 yah bxxch

난 땅을 밟고 가는 너 위에

있어 하루 종일 또 발밑에서

굴러줘 가엾게 여겨줄 수 있어

지금 내 눈을 봐줘 넌

내게 행복한 미소를 지어줘

난 과거에 갇혀 있어

나의 모든 기억들을 비워서

찾을 수 없는 곳에 데려가

차가운 말은 좀 치워줘

수백 번도 찔러댔어

어차피 날 죽이질 못해

작은 흠집 하나 내서 뭘 해

넌 날 절대 죽이질 못해

작은 흠집 하나 내서 뭘 해

너의 그 모진 말들이 나를 더 세게

내게 주는 데미지는 너에겐 손해인데

무너지길 바랐다면 미안한데

왜 내가 뭘 모를 거라 착각해

난 말할게 그저 없어 하나밖에

죽지 못해 너보다 훨 똑똑해서

조용해줘 내가 뭘 하던지

날 눌러버리고 싶음 진짜 죽이던지

사방이 적진 같아 찔러보던지

그래도 내 표정은 하나 구김 없이

I don't care 날 굽히질 못해

내 성격은 항상 그대로인데

차피 오늘도 웃으면서 지날 건데

내일까지도 나는 똑같을 거야

내게 행복한 미소를 지어줘

난 과거에 갇혀 있어

나의 모든 기억들을 비워서

찾을 수 없는 곳에 데려가

차가운 말은 좀 치워줘

수백 번도 찔러댔어

어차피 날 죽이질 못해

작은 흠집 하나 내서 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