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어려운 맘야 지나쳐가도
어느샌가 다가오는 걸
이해할 수 있는 건 그 끝자락에
보이는 건 너뿐이었어
바람이 좋아 어둠이 좋아 그 하늘로
천천히 맘을 풀어보면
알 수 있을까 쉬워질 수 있을까
눈 감은 채 이제
아득히 멀어져 난 모르는 곳으로
어디로 가는 것조차
아무 의미 없는 너의 손끝에
생각만으로 몸짓만으로
벗어나려 뒤엉켜버린 머릿속엔
풀지 못하는 너의 매듭 가득히
늘어가고 더 알 수 없어
아득히 멀어져 난 모르는 곳으로
어디로 가는 것조차
아무 의미 없는 너의 손끝을 따라
흘러가고 있었지
아득히 흩어져 버린 내 기억들 속에서
찾으려 애를 써 봐도
찾아지지 않는 맘 여전히 모른 채
어느새 부서져 냉정함은
어디로 가는 것조차
아무 의미 없는 너의 손끝에
오 난
어디론가
혹시 이 맘의 이름을 안다면
내게 말해줘
벗어날 수 있도록
专辑信息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