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Art. Yosi (요시))

내 시간은 너무 짧아

너랑 붙어있음 말이야

사랑하긴 이른가 봐

다시 맘을 팔아

주머닌 가볍고

어깨는 여전히 무겁기만 하니

계산적인 사랑

계산적인 말과

너 같은 여잔 어디에서 찾아

난 여전히 내 머린 안은 너만 찾아

사랑하긴 쉽지 잊긴 어렵나 봐

넌 그렇지도 않아 나만 그런가 봐

너는 너무 내게 쉽게 말을 해

아쉬운 건 나만 그런가 봐 매일

너는 그냥 미안하단 말 밖에

다시 돌아 나는 너의 집 앞에서

이제 더는 맘을 둘 곳 내겐 없지

네가 남긴 상처는 아물리가 없지

나는 다시 어두운 방에 날 잠갔지

서울시는 내게 너무 차가워 lonely

다 어지러운

다 어지러워

다 어지러운

나는 어지러워

다 어지러운

다 어지러워

다 어지러운

다 어지러워

시간은 나를 어느새 여기까지 너무 멀리

네가 했던 말들 모두 가식뿐이었지

안정을 원했는데 다시 약을 먹지

나는 필요하지 진짜 사랑을 원했기에

난 사랑을 원했기에

내 맘을 기댈 곳이 난 없기에

네가 원하는 거라면 난 다 줄게

네가 다시 날 사랑해주면 해

내 아픔 마저 사랑해줬으면 해

욕조 안에 뜨거운 물을 채워

네가 정말 행복했으면 해서

차가웠던 너의 맘을 전부 씻겨

네가 필요해

너를 이렇게

난 기다려 오늘도

다 어지러운

다 어지러워

다 어지러운

나는 어지러워

다 어지러운

다 어지러워

다 어지러운

다 어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