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고백

난 알고있어 처음 본 순간

내 마음속에 들어와 버린 널

잠시나마 난 짧은꿈을 꿔

그저 꿈인 모진 희망 안고

내 욕심인줄 알면서

널 안아주고 싶었어

니가 견디는 밤들

수 없이 외로운 날

위로가 되길 바랬어

저 하늘 위 별빛 반짝이듯이

나 항상 여기 있을게

이 흔한 고백이 그저 장난같아도

한번만 받아주겠니

저 하늘 위 달빛 반짝이듯이

나 항상 여기 있을게

이 흔한 고백에 그냥 끄덕여 줄래

널 바라보는 이 시간 지금 여기서 멈추길

지나버린 시간들 사라져가는 추억들

그때의 우리는 아직 남아있어 여전히

시간너머 훗날 어렴풋이

그냥 가끔 떠 올리면돼

이 흔한 말들에 담아낼순 없지만

너에게 닿을 수 있길

나의 고백에 대답해 줄 수 있겠니

조금 서투르지만 그냥 끄덕여 줄래

이 흔한 내 진심이 너의 마음에 닿기를

이 흔한 고백을 잊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