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기 (Prod. By 윤상)

歌词
적을 게 하나도 없었던 지루한 방학처럼
像没有一点可纪录的无聊假期一样
지나간 시간들
过去的时间
네가 없인 모든 게 그랬던 거야
没有你一切便是那样
그저 그랬던 보통의 나날들
就这么普普通通的日子
이별을 기록해보려다 다 믿기 싫어서
试着纪录下离别 却因不想完全相信
비워둔 단 하루
留作空白的一天
그날 밤이 영원히 길어진 여전한 오늘
那晚变得永远漫长 而依旧的今天
나 이젠 너를 보내려고 일기를 쓴다
我现在为了放下你写着日记
아무 소용없는 말로 너를 잡으려 했던
用毫无用场的话去挽留你的
끝내 널 미안한 사람 만든 내 모습 전부 생각나
最终让你觉得愧疚的 我的样子都能想起
그날 눈치 없이 불던 저녁 바람에 취해
醉于那天不应景吹来的晚风
집으로 돌아오며 세어보던 가로등까지도 생각이 나
连回家路上数过的路灯都能想起
그때는 모든 게 좋았나 봐 모든 페이지마다
那时候大概一切都美好 每一页都是
기나긴 얘기들
长篇大论
멈춰있던 그 날을 오늘 써버리고 나면
今天把停滞的那一天写下之后
난 비로소 널 덮은 채로 살 수 있을까
我就能掩埋了你继续生活吗
아무 소용없는 말로 너를 잡으려 했던
用毫无用场的话去挽留你的
끝내 널 미안한 사람 만든 내 모습 전부 생각나
最终让你觉得愧疚的 我的样子都能想起
그날 눈치 없이 불던 저녁 바람에 취해
醉于那天不应景吹来的晚风
집으로 돌아오며 세어보던 가로등까지도 생각이 나
连回家路上数过的路灯都能想起
나에게 성급히 주어졌던 그대라는 사람
仓促地赋予我的你
그런 너에게 부족했던 나
配不上你的我
내가 쓴 것 같지 않은 너와 나의 얘기들
你和我的这些故事 不像是我写
다시는 그때의 모습으로 사랑할 수는 없을까
不能再以当时的样子相爱吗
애써 아무 말이라도 끝을 적어보려다
费尽心思用任何话写下结尾
행복해달라는 멋없는 말에 초라해 웃다가 눈물이 나
‘请幸福’ 这样俗气的话让我感觉寒酸 笑着流下泪泪
专辑信息
1.밀린 일기 (Prod. By 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