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가슴앓이]
우리 서로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걸까
무거운 침묵 속에 해는 저물어 가고
초점 없는 눈으로 창밖을 바라보며
이렇게 우린 멀어져 가네
반복되는 일상에 우리 지쳐 버렸나
잘 자란 말도 없이 차가운 등 돌린 채
낯선 타인들처럼 아무 관심도 없이
어두움은 깊어만 가네
우리 어떤 시련이 와도 변하지 않을 거라고
해맑게 웃음 짓던 네 얼굴 자꾸 생각이 나
가슴속에 묻어 둔 꺼내지 못한 말들
수백 번 수천 번을 혼자 되뇌어 보네
이제 후회해 봐도 아무 의미도 없는
혼자만의 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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