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저멀리 지평선 물고기잡이배에는
해가 벌써나 떴구나
내가 밟고 있는 땅
내가 생각하는 이곳에는
언제나 달이 날 마중하는데
그대는 그물을 걷고서
무엇이든 나오기를
기도하듯 작은 숨을
이곳이 어쩐들 신경도 안쓰는것같소
이러면 어떤들 다 토해내 비워진탓에
새까매진 얼굴이
달빛에 더 물들엇소
아무도 모르는
들리니 이 소리가
이내 부서진 바다를 보네
들리니 이 소리가
이내 부서진 바다를 보네
들리니 이 소리가
이내 부서진 바다를 보네
그대에 온기에
취한듯 귓가에
매마른 가지가
들리니 이 소리가
이내 부서진 바다를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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