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달빛에 감싸진 내 맘은
이 길에 머물게 하네요
그저 하얀 별들을
담고 싶을 뿐이에요
지나간 발자국이 스며든
이 길을 홀로 걷고 있어요
그저 하얀 별들의 이름을 다시
되새기고 있죠
하루를 마치며 집으로 가는 길엔
그대와 함께 였기에 소중했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아끼며
그대를 바라 보곤 했었죠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별빛 속에 가득히 넣다 보면
어느새 작별의 시간
내일 또 볼 수 있길 바랬죠
난 사실 처음으로 설렜죠
뒤에서 들려오는 발소리에
느려진 발걸음이 기다리는
나긋한 목소리로 불러준 그 순간
하루를 마치며 집으로 가는 길엔
그대와 함께 였기에 행복했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가까이
그대를 안아 보고 싶었죠
그날들의 시간 잊혀지지 않아요
그대는 이 길을 기억할까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언제 또 볼 수 있길 바라죠
달빛에 감싸진 내 맘은
이 길에 머물게 하네요
그저 하얀 별들을
담고 있을 뿐이에요
专辑信息
1.하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