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바람아
사실은 나 말야
네게 나를 실어
그 애 뺨을 스치고싶어
벌레야
정말 부끄럽지만
난 널 타고 날아
시선을 빼앗고싶어
하나부터 열까지 넌 아름다워
나랑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해
하루는 너의 옆에 멋진 그 애
그림이란 단어를
싫어하게 된 하루가 됐네
나도 너의 옆에 서면 부끄럽지 않은
그런 남자였으면 좋았을텐데
왜 그리 예뻐서
왜 내게 보여서
홍차나 마셔야지 난
나는 너라는 우산을 쓰고
분홍색의 비구름을 걸어
홀로남아서
참 많이 좋은가봐 어떡해
오 하늘아
내 하루의 거울이 되어주겠니
그 애는 너를 자주 올려다본대
오 계절아 이번에는
겨울이 돼주겠니
그 애로 인해 따뜻해지고 싶어
오 알듯말듯한 너의 그 눈 속에
나도 담기고 싶어 너의 그 찻 잔에
곁을 맴돈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내 맘이 빨갛게만 타들어가는 이 밤
나는 너라는 우산을 쓰고
분홍색의 비구름을 걸어
홀로남아서
참 많이 좋은가봐 어떡해
专辑信息
1.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