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y

긴 팔의 옷을 입어도 될 만큼

꽤 차가워진 온도네. 자주

우리가 앉아있던 벤치에 부는

바람이 오늘은 영감으로 다가오네.

어딘가 널 닮아있어

내가 어디에 있어도 가까이서

내게 불어오네. 황홀한 온도로

it's hard to be sober.

You ain't know that you are stunner.

but You wanna be free as the wind,

절대로 잡히지 않을거라는 듯이

그어놓은 선, 난 계속해서

혹시 난 예외가 아닐까 더 노력했어.

But, it ain't. what i gotta do?

뭐 다 버릴 때지, 너에 관한 모든

감정을 말이야. 어디로 날아가던

내 눈과 귀를 가려 모두 외면할 거라고

넌 아무 말도 없이 불어왔다가

내 맘을 식히고 급히 떠나가지

그런 널 원망하면서도 바람이 불면

두 팔을 벌릴 것만 같아, 바보같이

내 곁에 니가 불어올 때,

행복하다고 말했지 분명히.

만남과 이별을 수없이 반복해도

너와 나의 관계는 빈틈없이

두터워졌네. 그 아무도 못 말려

한 걸음 다가가면 넌 뒷걸음질을 하고.

내 손가락 끝에 닿는건 네 그림자일 뿐.

마치 곧 닿을 듯해 못 놨어 마음의 끈을.

but you wanna be free as the wind.

사랑으로 네 목을 조르겠다는 것이

정말 아닌데, 내 곁이 행복하다기에.

미안하지만 넌 그런 말을 말았어야 해.

여전히 넌 니 마음대로 불어와.

맘대로 하라고 했지. 난 괜찮을꺼야.

허나 그 일교차를 이기지 못한 난

감기에 걸린 채 지내고 있지. 몇 달간을.

So now i wanna avoid the wind

cuz i can't stay like this,

Our scars get deeper and deeper and deeper.

but i don't wanna rip up the page that we wrote

I just wanna close it.

절대로 네가 불어오지

못하는 곳을 찾아서

숨고 싶어도 You

넌 아무 말도 없이 불어왔다가

내 맘을 식히고 급히 떠나가지

그런 널 원망하면서도 바람이 불면

두 팔을 벌릴 것만 같아, 바보같이

Blow at me

넌 아무 말도 없이 불어왔다가

내 맘을 식히고 급히 떠나가지

그런 널 원망하면서도 바람이 불면

두 팔을 벌릴 것만 같아, 바보같이

Blow at me

Blow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