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

어릴 때 어머니와 걷던 milli park

아버지랑 야구장으로 갔던 기억

토니랑 앞마당에서 찼던 축구공

family 내게 가장 소중한 세 명

we lived in the suburbs of chi

친구들 사이에서 떳떳하게

어깨 쫙 피고 학교 다녔어

Barrington 알면 알지만

이곳은 집 크기와 차 종류로

인정받는 도시야

내 뒤엔 언제나

누군가가 날 쳐다봐

sense the fear in the eyes of

those who try to hide in lies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새벽부터 깨 하루 빠짐없이

출근한 기억이 생생해

그땐 당연한 거라고

별 생각 없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내 눈시울이 붉어

미안한 마음에

동생과 잔을 간만에 채워

술보다 쓴 후회의 눈물과 밤을 새

어느새 두 아이 중

하나는 어른이 돼

nuclear engineering cap

from the top 1%

in the whole ******* world man

형이란 놈은 십 년 동안 부끄럽게

여기 저기 돈 빌려서 월세를 내

어릴 때랑 다르게 부모는

ain't no more

니 스물일곱 먹고 돈 달라 할 때

부모로서 제일 한심해

널 잘못 키웠네 이 말에

진심이 담긴 게 느껴져

bone to the flesh

i ask myself

대체 뭐가 부족해

답은 가책에 시달려

현실을 도피하는

나의 부정하는 버릇

버릇이 여든 가면

비쳐지는 가면은 과연

permanently

will it ******* with me

i can't ******* see

꺾인 날개를 펼치기 위해

get back on my feet

take a breather

pop a pill and relax

calm the anger

자각을 하는 것은

step 1 in a late bloomer

지금 시작이면 just 25% a failure

my expirations century

so mom dad tony

이 곡은 셋에게 부르는

고맙다란 message

못난 아들 못난 형 더는 못하겠어

첫 소절부터 쌓인 죄책감이

말로 안 풀려

주특기인 글쓰기도

오늘 한계점을 처

얇지만 선명한 벽이

날 앞에 두고 약올려

넌 혼자 날 못 뚫어 *******

give up 난 알아

난 누구보다 날 잘 알아

사랑하는 내 가족도

날 믿고 기다려

so thank you

말로 표현은 못 해도

love you

내 속마음은 어느 바다보다

넓고 깊어 for you

i'll get through and be

a proud son and br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