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어질러진 생각 또 시간

오늘 하루도 마감 미안

딱히 소득 없었던 수완

머리 싸매긴 싫어 해 보았자니까

Yeah, I’m from Seoul, Korea

여긴 복잡하지 얽혀있는 인간

관계들 사이에서 내가 쓴 가산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아

새로운 게 나타날 필요성을 느껴

A guy like me

너도 나도 발악하지 뭐든 할라고

A guy like me

눈 먼 가사들은 그림의 떡

뜨고 나면 술술 나오곤 했어

이 가사도 작업실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평소 내 머리 안에는

많은 것들 때문에 검정이야 매일

여러 색들을 덧칠한대

도 알잖아 이 색 변치 않네

I’m sick of this 의미 없는 짓

시도해 결과는 Always same

또 찾아 의미 없는 신

변할 것 없잖아 Always man

Oh switch is on switch is on

이젠 그 새끼들이 내게 bxxchs hoes

라고 해도 배울 점이 비쳐 보

이는 단계야 가만히 있긴 귀찮아

그래 자연스럽지 난 Still in my lane

착각 했지만

이 가사도 작업실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예상 과는 달리

앉으면 막히는 것 같아

딴 짓을 할 때는 영감이

오길 원하지 또 이거 밖에

작업실에 가만히 떠올랐다 말았지

모두 같지만 다 Like me

생각들을 가사에 담았지

의미 없는 시간이 가고

조바심이 어느새 자리에

정리 안 된 책상에는

핫식스 커피만이 쌓이네

창작의 고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But I see 다시 또 쓰겠지

생각을 또 작업실에 아무 생각없이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

I was blind. But I see

갑자기 떠올랐지 가만히

있다가 보니 떠올랐다고 그냥

있다가 보니깐 가만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