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지난 여름에
해변에서 만난 그녀는
예쁘긴 한데 아직
속이 덜 익었어 babe
이제 가을이 왔고
거둘 때가 됐어
헌집 주고 새집 다오
ma babe
사내놈 혼자서
챙겨먹는 아침
여자들아 Please gimme your 관심
나는 친구의 여자친구도
여자친구의 친구도
안가리는 잡식
I scan ma 전화번호 목록
눈여겨본 소녀에게 phone call
명분은 그저 안부전화
But 오늘 널 본다면
제대로 안구정화
그녀의 대답은 Yes
그래 반가워
넌 아는 동생으로
두기에는 아까워
가을남자는 옷깃을 세운다
단물 다빠진 고독은 뱉는다
부는 바람이 싫어
오늘따라 더 시려
아니면 나 어쩜 외로워
파란 하늘이 어지러
손잡고 다니고 싶어
어딘가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너
약속장소 도착 5분전
내 상태는 어리둥절
오빠미안 쩜쩜쩜
다음에 만나요
전에도 이러셨던거
같은데 맞나요
너땜에 날린 시간이 얼마니
카톡하나 틱 보내면 다니
닦어 네 양심에 똥 묻었으니
But Im ok 나는 돈 굳었으니
뭐 이걸로 당구장 가면 되겠다
괜히 후회하고 있지나 말어
근데 내가 진짜 짜증나는건
쓸데없이 모기들한테는
인기가 많어
모기는 엥 머리는 뱅뱅
내 두통의 원인은
쓰레기통으로 Go
모기의 장례식엔
모기향을 피운다
창밖에는 고양이만 슬피 운다
부는 바람이 싫어
오늘따라 더 시려
아니면 나 어쩜 외로워
파란 하늘이 어지러
손잡고 다니고 싶어
어딘가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너
너와 아아아 너와 아아아아
너와 나의 너 나의 너와 아아아
너와 아아아 너와 아아아아
너와 나의 너 나의 너와 아아아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와도
겨울 지나 봄 지나 여름이 와도
다시 가을이 오기에 난 가을남자
어디 있나요 내 아리따운 낭자
다시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와도
겨울 지나 봄 지나 여름이 와도
다시 가을이 오기에 난 가을남자
어디 있나요 내 아리따운 낭자
专辑信息
1.가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