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하얀 눈이 별들처럼 내리면

흰 눈이 내리면

추억들이 흰 눈처럼 내리면

내가 기다려온 순간이 온거야

나 오늘 같은 날에는 널 만나야겠어

일 년이 다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우리 못다한 그 얘기 얘기 눈더미 같은 얘기

시간에 매일 쫓기다 놓쳐왔던 그 얘기

새 하얀 입김 호호 불면서

밤새 나누고 싶은 오늘 밤 ho ho ho

I just called to say

잘 지내냐고

I just want to say

보고 싶다고

I just called to say,

너를 꼭 만나야겠어

넌 지금 어디?

하얀 눈이 별들처럼 내리면

흰 눈이 내리면

추억들이 흰 눈처럼 내리면

내가 기다려온 순간이 온거야

나 오늘 같은 날에는 널 만나야겠어

일 년이 다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밤이 되면 예쁜 거리를 혼자 걸어다니긴 싫을 때

난 너에게로 갈 준비가 돼 있어

너에게 달려가

차가워진 너의 손을 잡아 줄수도 있어

얼었던 맘이 녹으면 들려주고픈 비밀도 있어

그래 그래 그래 거기 거기 널 처음 봤던

그래 그래 그래 거기 거기 거기서 만나

하나도 달라진게 없는데 그 곳에 그 때 숨겨놨던 마음도

ho ho ho I just called to say

사랑한다고

I just want to say

보고 싶다고

I just called to say

너를 꼭 만나고 싶어

길다면 참 길었던 1년 이번엔 절대 미루지 않아

내년 이 맘 때쯤에 넌 내 곁에 한 사람 돼 있길 바래

I`m gonna fall in love 하얀 눈이 별들처럼 내리면

I`m gonna hold your hand 추억들이 흰 눈처럼 내리면

네 맘을 듣고 싶어

널 듣고 싶어 이젠 얘기해줘

I`m gonna fall in love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 너만 혼자인 것 만 같을 때

I`m gonna hold your hand 난 너에게로 갈 준비가 돼 있어

네 맘을 듣고 싶어 널 듣고 싶어 이젠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