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부산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
若去了釜山 就能够见到你吗
하얀 별이 밝던 그 밤에
见到白色星辰闪耀的那夜
웃던 너를
微笑的你吗
따스하게도 날 안아주었던
曾温暖地将我拥入怀中的
온기가 아직 남았을
那温热依然残留
부산에 가면
若去了釜山
잊고 살았던 하얀 파도 소리에
那已经遗忘的白色浪涛声中
고운 미소로 나를 안아주던 너
面带美丽微笑拥我入怀的你
나 그리워할수록
因为我越是怀念
바닷바람마저도 선명해서
海风都变得越加清晰
이른 첫차에 몸을 실었어
早开的首班车载着我
그때와 달리 혼자이지만
不同于那时 虽然一个人
지금 만나러 가요
现在我要去见你
우연이라도 좋아
就算是偶然也好
운명이라도 좋아
就算是命运也罢
너도 나처럼 그리워했을까
你也会像我一样怀念吗
약속하지는 않았어도
即使从未约定过
같은 추억을 두고 온 것만 같은
去往仿佛已遗忘相同回忆般的
그 부산에 가면
那釜山的话
나 말고 누가
除了我 会有谁
지금 곁에 있을까
此刻陪在身边呢
쓸데없는 생각에 쓴웃음 짓다
徒劳的想法让我露出苦笑
참 유난히 좋았던 사람
因为曾经那样喜欢的
구경마저도 서러워서
徜徉人海都让我难受
옷깃을 쥐어 눈물을 훔쳐
我抓着衣领把眼泪拭去
아직 서글픈 바닷바람이 차서
凄惘的海风依然那样冰凉
우연이라도 좋아
就算是偶然也好
운명이라도 좋아
就算是命运也罢
너도 나처럼 그리워했을까
你也会像我一样怀念吗
약속하지는 않았어도
即使从未约定过
같은 추억을 두고 온 것만 같은
去往仿佛已遗忘相同回忆般的
그 부산에 가면
那釜山的话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
这将会是最后一次
두 번 다신 안 올 거야
我不会在到这里来
발걸음 하나마다
因为每个脚步
너무도 서글퍼서
都是那样惆怅
거기 있을 것 같아요
仿佛你就在那里
마주칠 것 같아요
感觉就要邂逅你
우리 사랑한 그 모습 그대로
仍保持着我们相爱时的模样
아파도 아름다웠던
那痛苦却美丽的
우리 추억이 온 걸음에 가득한
走来的脚步充满了我们回忆的
여기 부산에 와요
这里 到釜山来吧
아직 난 잊지 못해요
我依然无法忘怀
혹시 그대도
如果你也
내 마음과 똑같다면
和我有同样心情
부산으로 와요
就到釜山来吧
그리운 부산으로 와요
来到怀念的釜山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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